이 지역의 방어 태세는 미국의 국가 이익과 우선순위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에 전진 배치된 미국의 군사력과 무기들은 상호 연결된 군사 기지, 기본 설비와 시설, 국제협약에 따라 하루하루 동안 그리고 전시에 대비한 군사력 배치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는 미국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 산하에 현재 2,000대가 넘는 항공기와 200척의 함정과 잠수함 그리고 370,000명의 육, 해, 공, 해병대원과 군무원들과 미군과 계약을 맺은 서비스 제공 업체 직원들이 있다.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곳은 일본이며 그 다음이 대한민국이다.
미국령 괌에는 약 5,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괌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작전을 지원하는 부대와 보급을 지원하는 부대로서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작은 규모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동맹국과 우방국들은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그리고 영국령 디에고 가르시아(Diego Garcia) 섬이 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미래 전쟁 대비태세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미군은 역동적으로 분산 배치되어 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2018년 11월 16일 언급하였듯이 미국은 파푸아 뉴기니와 오스트레일리아와 동맹관계를 맺기를 추구한다. 양국은 마누스 섬에 있는 롬부룸(Lombrum)해군 기지에서 합동군사 훈련을 하였다.
지리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인도-태평양 지역 기지들에 전역 내(戰域 內) 그리고 전역 간(戰域 間) 병참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도록 하고 군사 장비를 사전에 미리 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별히 미국은 군사력의 배치 문제를 매우 중요시 한다. 해군과 공군의 기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비정규전과 핵전쟁에 대비하여 특별작전부대를 운용하고, 잠수함 대비 능력을 보강하고, 사이버전 부대와 우주전 부대들이 다양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정보, 감시, 정찰(ISR) 활동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전쟁수행 능력을 배가한다.
동맹국들 간에 존재하는 상호방위조약으로부터 군사적 역량이 가장 뛰어난 동맹국들과 공동으로 첨단 무기를 활용하여 미래전쟁 대비 태세, 예컨대 5세대 전투기인 F-35 같은 첨단 무기 개발을 수행한다. 미국 국방부는 첨단무기 개발과 함께 미군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해 새로운 작전개념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중 도메인 작전개념의 일부로 미 육군은 다중 도메인 집중전력 개념을 도입하여 전(全) 전역(戰域)에서 군사적 우위를 유지하고 합동 군사력이 전쟁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작전개념을 개발하고 있다. 미 육군은 다중 도메인 특별부대를 창설하여 태평양 작전지역개념을 만들어내고 적절한 합동 군사력을 적절한 위치에 적절한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자 한다.
게다가 전진 배치된 기지들은 미 해군과 해병대의 새로운 작전개념으로서 전투 시 유연성을 주고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환경에서 해상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이다. 이 작전개념은 적군에게 행동의 자유를 거부하여 핵심적인 해상 영토를 확보하고 공군과 해군간의 합동작전을 지원하여 적군의 사격통제를 어렵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추가적으로 국방부는 미국이 안보를 위한 협력, 합동 군사 능력을 증진하고 다국적 위협에 대처하는 능력, 합동 군사 훈련을 포함하는 다양한 임무들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별 기업별로는 중국 최대 통신기기 업체인 화웨이가 3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화웨이의 국제특허 출원 수는 4411건으로, 2위 미쓰비시전기(2661건)나 3위 삼성전자(2334건)보다 2배 가까이 더 많았다. 화웨이의 2019년 연구개발비는 1317억위안(약 23조원)으로 전년보다 30%가량 증가했다. 5G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오포(OPPO)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면서 전년 17위에서 5위로 약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