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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휴전과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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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일 미중 정상이 G20 회의에서 향후 90일간 추가 관세 부과 유예 및 무역 협상 재개 합의하였다. 20191월부터 2월까지 베이징과 워싱턴에서 양국 간 무역 협상을 해 왔다.

 

2019224일 미국은 31일 실시 예정이던 2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 품에 25% 관세인상 조치를 보류하기로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은 미국산 제품을 더욱 많이 구매하겠다는 우호적 제스쳐를 보였으나 미국은 중국 이 항공기, 대두, 천연가스 수입으로 성의 표시하는 것은 소용없다고 말하고 미 국외 국가에서 수입하던 상품을 미국제품으로 전환하는 것만이 성의로 인정될 것이다.

 

미국은 관세가 25%에서 멈춘다는 법은 없으며 25%에서 40%, 50% 에서 9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협박. 중국은 미국의 진짜 목적이 무역수지적 자 해소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닿게 되었다.

 

화웨이 CFO인 멍완저우를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했다고 하여 캐나다에 부 탁하여 체포해서 미국으로 인도하도록 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치 7, 미국 기업 등 외국기업 탈 중국 유도

 

중국에서 철수하는 미국 기업들은 단기적으로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으로 이전하였다가 장기적으로는 인도로 옮겨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고부 가가치 첨단 제품 생산은 미국으로 돌아오도록 유도하고 일부는 멕시코 등 미국 인근 국가로 이전하도록 유도한다.

 

중국을 배제하고 새로운 글로벌 공급 체인(Global Supply Chain)을 재구성 하여 중국 경제가 떨어져 나가도록하는 디커플링(Decoupling)을 장기적으 로 실천하여 중국을 글로벌 공급체인에서 떼어내서 고립하자는 것이 미국의 장기적 목표이다.

 

 

조치 8 : 사후 퇴로 차단 : 환율 전쟁

 

미국의 관세 충격 흡수를 위한 중국 정부의 인위적 환율 절하를 막기 위해 트럼프는 중국의 인위적 평가절하를 하지 못하도록 위협하였다.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위협하면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 미국 기업의 피해를 고려하여 환율상계관세 부 과 예정임을 공공연히 선언하였다.

 

조치 9 : 기술전쟁 시작

 

중국은 미국의 군사 기술을 도둑질하기 위해서 인민해방군 병사 10만 명 으로 구성된 해킹 전문 부대를 설치하였다. 미국은 중국에게 기술절취를 중지하라고 요구했으나 중국은 사실무근 이라고 주장하면서 여전히 해킹 을 통해 미국 방위산업체에 침투하여 스텔스 전투기, 이지스 구축함, 항 공모함, 우주기술 등의 설계도면을 분야를 가리지 않고 빼내가고 있다.

 

2019515일 미 상무부는 중국의 화웨이와 계열사 68개에 대해 미 국의 첨단 IT 기업들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화웨이의 최고 재무책임자인 멍완저우를 캐나다 당국에 부탁하여 체포하였다. 캐나 다와 중국 간의 무역협정을 무산시켰으며 화웨이의 통신장비에 백 도어를 설치하여 비밀정보를 모두 빼내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멍완저우는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도 맡고 있으며 인민해방군 내 에서 장군의 계급을 가지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오가륭은 화웨이에 대한 제재는 무역전쟁이 아니라 기술전쟁이며 군사 전 쟁이다. 무역전쟁과 관계없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공격은 계속될 것 라고 주장하였다.

 

조치 10 : 기술전쟁

 

미국은 중국 기업들 중 미국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블랙 리스트 활용하여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증국의 첨단기술기업 중 ZTE로 시작하여 직접 증거 있는 반도체 제조기업 푸젠진화, 보안이슈(CCTV)HIK VISION, 주공격 목표인 화웨이,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68%를 점 하고 있는 DJI 등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중국의 일부 첨단 기술기업들이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중단시킨 것을 비 롯해 중국 기업의 미국 내(Wall Street)상장 제재 추진(스티브 베넌)하고 있어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알리바바는 자발적 상장 폐지하고 홍콩 증시에 상장하였다.

 

 

 

조치 11 : 국지적 군사행동

 

중국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미국은 중국을 군비경쟁의 함정에 끌어드리려 한다.

 

트럼프는 2020년 대통령 재선 체제에 들어가기 전 중국 건이 어느 정도 일단락되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2019년 내에 필연적으로 군사충돌이 일어날 것이다. 가능성 높은 지역은 남중국해, 대만해협, 한반도가 될 것이다.

 

국지전 : (남중국해 시나리오) 중국에서 나오는 기업들은 단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 장기적으로는 인도에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따라서 미국에 게 있어 남중국해는 보다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가 되며 이곳을 중국이 장악하게 둘 수는 없다.

 

적당한 계기에 미국은 중국에게 남중국해 인공섬에서 철수하라고 요구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이 중국에게 “72시간 내에 철수하라정도의 통첩을 할 것이다. 중국이 버틸 경우 미국은 군사행동을 통해 중국을 공격할 것이다. 전면전에 가까운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는 것이야 말로 미국이 바라는 바이다.

 

국지전 : (대만 시나리오) 시진핑이 코너에 몰려 옵션이 없어지면 대 만을 공격할 수 있다. 만일 대만을 통일할 수만 있다면 역사적 정당성 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의 모든 반발을 무마하고 모든 과오로부터 면 책이 된다.

 

또 미국과 전쟁이 벌어져도 크게 패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책임을 미국에 전가할 수 있다. 따라서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은 상존하며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진핑이 몰릴수록 그렇다.

 

미국 입장에서 대만을 빼앗기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으며 곧바로 대 만 해협에서의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오가륭이 바라보는 미중 무역전쟁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무역전 쟁에서 시진핑은 오판을 거듭하는데 이는 참모들이 옳은 소리를 간 언하기 어려운 분위기임을 의미한다. 중국은 미국이 만든 링 안에서 싸우고 있으므로 절대 이길 수 없다.

 

시진핑이 미국의 협상안을 수용하려 해도 중국공산당 내 다른 파벌들 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미·중 무역전쟁의 결과는 중국의 경제가 붕괴하거나 미국의 요 구를 받아들이거나 중국공산당이 몰락하여 완전히 개혁하거나 셋 중 하나로 끝날 것이다.

 

4. 오가 륭의 가설 4 : 중국 경제의 파탄

 

 

1 단계 : 제조업이 중국 밖으로 철수하고 이로 인한 대량 실업 사태가 온다.

 

외국기업 철수 현황 : 2018.12 현재 외국 기업수 47,7361,487개 감소,

 

외국기업 철수 시 베트남이 가장 큰 수혜국이며 그 다음으로 대만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중국에 투자되었던 자본과 기술이 대만에서 가장 잘 활용될 가능성 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국은 대외채무가 4천억 달러에 이르나 대만은 대 외채권이 4천억 달러에 이르고 있고 대만 기업과 대만 국적의 화교들의 해외 자산 규모가 5조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대만의 대만전자시보 사장 황흥용(黃 興勇)이 과기도련을 제안하였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반도체의 58%를 소비하고 있는데 중국 내에서 생산하 는 반도체 규모는 연간 237억 달러 수준이며 나머지는 외국에서 수입하여 사 용 하고 있다. 이 둘을 합하면 2,511억 달러 규모로서 세계 반도체 시장의 58%를 점유하고 있다. 이 중 중국의 화웨이, 샤오미 등 전자 대기업이 36%, 일본, 한국, 대만 기업들이 사용하는 비중이 22% 정도이다.

 

과기도련(科技島聯) : 한국. 대만. 일본이 연합하여 메모리()-비메모리 ()-센서() 반도체로 연합하여 미중패권전쟁 시기의 Global Supply Chain 에서 중국을 배제하자.

 

실업률 : 공식적인 실업률은 5%대에서 3%대로 내려가고 있으나 믿기 어렵 다. 20193월 기준 3.67%로 발표. 리커창 총리가 실업을 우려하는 발언을 하였다. 언론 매체들의 실업확대 보도 내용 및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오히려 실업이 당국이 정확히 발표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가한 반증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2 단계 : 부동산 버블이 터질 위기에 다다른다. 부동산 버블이 터지며 중국이 경제파탄에 이 른다. 이 경우 어떤 나라나 어떤 국제기구도 중국을 구원하려 나서지 않을 것이다.

 

사회과학원의 예상(2019.04 발표)

 

      ⓐ 2019년 중국 부동산 투자액은 6.8% 증가 예상

 

      ⓑ 판매 면적은 다소 줄어들어 0.35% 정도 감소

 

      ⓒ 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평방미터 당 9,206위안(7.6% 가격 상승)

 

      ⓓ 일부 도시에서는 가격 상승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

 

민간 기관의 예상

 

     ⓐ 정부 예상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보고 있음

 

     ⓑ 우한, 장사, 칭다오 등을 포함한 주요 17개 도시의 공실율(空室率)20%를 돌파.

 

     ⓒ 금융위기 유사 상황 도래 중

 

3 단계 : 오가륭의 4번째 가설에 대한 전제는 성립한다.

 

중국 국민감정 고양(6.25 전쟁 영화 상영 등)

 

인민일보 논설 勿渭言之不預” : “우리가 경고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라.”

 

- 중국 정부의 가장 강력한 외교 용어

 

- 과거 3차례만 전쟁 직전에 사용 (1962년 인도와의 전쟁 때, 1967 중소분 쟁 당시, 1978년 베트남 전쟁 시)

 

중국의 입장

 

- 싸우길 원하지 않지만 싸워야 한다면 두렵지 않다.